[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 영도지구협의회는 11일 부산 라비뷔페에서 제9대 대표위원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정대홍 전 대표위원과 최규덕 신임 대표위원, 영도구 부구청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장, 영도구청년회 등 각종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4년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하여 온 지연옥 법사랑위원 등에게 부산지방검찰청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4년간 영도지구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정대홍 전 대표위원에게 법사랑 부산지역연합회와 영도지구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그 간에 노고를 위로했다.

최규덕 신임 대표위원은 취임사에서 “그간 봉사활동에 노력하신 정대홍 대표위원님에게 감사하며 선배위원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지역 내 범죄예방과 아름다운 영도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법사랑위원 영도지구협의회는 지역내 범죄예방활동의 전개, 소외된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 청소년 선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생활관 보호대상자 생필품 지원, 긴급구호용 양곡 지원, 출소자 보호기금 지원 등 공단의 출소자 사회복귀사업에 든든한 후원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