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생활고를 비관해 연인관계인 신고자 A씨(40)에게 카톡으로 ‘살 의미가 없다’ 는 등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후 쥐약을 소주에 섞어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다.
신고자 A씨는 “경찰이 신속한 출동으로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신음중인 사람을 병원으로 후송해 살릴 수 있었다”며 경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산서, 철길 걸어가던 70대 치매노인 열차에 치여 사망
양산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 46분경 양산시 낙동로 소재 경부선 하행선(물금 부산방면 2km지점)철로를 걸어가던 70대 치매노인이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유족, 기관사 등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및 업무상 과실여부를 수사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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