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윤 회장은 “민들레는 모양새가 화려하지 않지만, 크게 쭉쭉 뻗지 못한 채 낮게 자라지만 결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꽃이다. 출소자들도 잠깐은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까를 걱정하지 말고 홀씨를 품어 다음 생을 준비하는 민들레처럼 떳떳한 삶을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기 지소장은 “민들레의 꽃말이‘감사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어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우리 출소자들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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