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I는 지난 1월 30일 밀양 토종닭 농장에서 15개농가 19만7000수를 살처분 이후 이동통제가 해제 된 뒤 다시 양산지역에서 발생한 것.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류 농가를 비롯해 방역기관 등 각 기관에서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경남도와 각 시군에서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거점통제 소독시설 31개소 56명의 인력으로 주야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도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도내 23개 경찰서 경찰관, 全 상설중대가 출동대기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발생농가 주변 통제소 지원 및 주변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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