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운영은 수사 따로 관리(여청)따로의 이원적 업무체계와 지나치게 세분하된 전담인력 운용이 비효율과 업무저해 요인으로 대두된데 따른 조치다.
성폭력수사팀이 설치된 7개 경찰서(창원중부, 창원서부, 마산동부, 진주, 김해중부, 양산, 거제),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 2015년 하반기 인사 시 현원을 증원하고 모든 관서로 여청수사팀(반)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남경찰청에 수사과장의 업무를 적절히 분담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수사·형사과 분리 확대를 위해 ‘형사과’가 신설 운영된다.
서울·부산·경기1청은 이미 분과돼 있고 규모가 작은 울산·제주청은 형사가 신설이 제외됐다.
12개 지방청 형사과 신설은 경남·대구·인천·광주·대전·경기2·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찰청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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