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에 따르면 변사자 A씨(53·회사원·부산 남구 진남로 36번길)는 부산에서 산악회 일행들과 지리산 해돋이를 보고 일행과 뒤처져 혼자 하산 하다가 경남도자연학습원 승강장 앞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평소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는 A씨는 이날 오후 2시경 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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