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강민호 선수의 후원금 1000만 원은 저소득층 아동 중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정, 공동생활가정 및 장애인시설 아동 등 10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강민호 선수는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에게 개인소장 물품 기부, 롯데자이언츠 야구경기 관람 초청 등 다양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에서 1:1매칭을 시켜주는 사업(월 최대 3만 원)으로 시설 등 아동의 보호기간 만료 후 퇴소 시 아동의 자립을 위한 취업준비, 주거마련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6151명 아동들의 디딤씨앗씨통장 개설ㆍ적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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