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형사과 광역수사대는 수입 자동차 직영 수리업체에서 보험사를 상대로 수리비를 허위ㆍ과다 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1391회에 걸쳐 8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정비업체 업주, 어드바이저 등 11명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밀·수입한벤츠자동차의짝퉁휠.(사진제공=부산경찰청)
피의자 40대 A씨 등 11명은 폭스바겐, 아우디, BMW 자동차 직영수리 정비업체의 업주 및 수입차량 어드바이저 들이다.
이들은 공모해 4개 보험사(LIG, 삼성, 메리츠, 현대)를 상대로 수리비를 허위ㆍ과대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0년 1∼2014년 6월 8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다.
또 중국에서 밀ㆍ수입한 벤츠 자동차의 짝퉁 휠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자동차를 수리 후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