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호의 당직근무자 2등 항해사 및 조타수는 이날 오전 3시 30분경 민락 남동방 1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건양호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해경안전서는 형사기동정을 E호가 항해중인 지점으로 급파하여 남외항으로 N-5 묘박지로 회항조치해 이들을 상대로 사고당시 상황 등을 조사 중인데 선장과 항해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안전서 관계자는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 8척, 구조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헬기 1대, 해군, 민관어선 등을 동원하여 정밀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내일 날이 밝는 대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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