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알코올중독으로 입원치료 중인 자로서 20일 오후 마산합포구 소재 현금인출기에서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해자를 과도로 협박해 현금을 강취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고함을 지르며 반항하자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진동파출소 김진생 경위는 “도주하는 피의자를 현대오일뱅크 종업원 박모(25)씨와 합동으로 검거했다”며 “민간인 신고보상금 및 용감한 시민 상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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