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은 22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주변국들은 강도 높은 수입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반대로 수입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수입 재개를 검토한다는 것은 국민안전을 희생삼은 굴욕적인 외교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외교상 어떠한 문제도 국민건강보다 우선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의원은 작년 10월 부산 ITU전권회의 때 에볼라 감염국 참가자들의 입국을 반대하는 등 끊임없이 국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의견을 펼쳐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