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를 1985대 증설, 가로등 4650대 신규설치로 범죄취약지역의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도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안심실명제’를 도입하고, 도심권 다세대․원룸지역 중심으로 ‘특수형광물질도포’를 통해 침입절도나 성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도내 4대범죄 발생은 2013년 2만290건에서 2014년 1만8987건으로 전년대비 1303건(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절도가 1143건(6%) 감소, 강간ㆍ강제추행 122건(11%), 강도 32건(27%), 살인이 6건(8.0%) 으로 각각 감소하는 등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치안시책이 소기의 치안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응배 경감은 “금년에도 경남경찰은 ‘안심등불 24’를 명품치안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적극 발굴, 시행해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믿음직한 경남경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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