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욱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바다를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높여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의 한 축으로 제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뚜렷한 목적의식과 원칙을 갖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상욱 본부장은 1958년 전남 담양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와 동대학원 해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경찰간부후보생(37기)으로 해양경찰에 입문, 동해ㆍ울산ㆍ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해양경찰청 항공ㆍ수사ㆍ형사ㆍ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2014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거쳐 이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승진 임용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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