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에 들어와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한국정착 생활을 위한 지원과 하루빨리 통일이 되기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 전 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들도 참석해 문화적, 제도적 차이로 인한 생활의 불편과 최근 북한의 불안한 정치상황과 맞물려 어느 해 보다 마음이 무거웠을 탈북민을 위로했다.
또한 꿈을 키워가는 모범 탈북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 지급 및 참석자전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탈북민과 화합의 한마당을 열었다.
정태운 경감은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탈북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기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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