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소장 김대기)는 28일 가좌동 소재 식당에서 사회성향상보호위원회(회장 김남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남연 회장과 경남서부지소 실습생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소 동정 및 위원 보고와 신규위원 위촉방안 등을 논의하고 2015년 심리상담 진행방향을 계획했다.

사회성향상보호위원의 위원들은 기초소양교육, 심리검사, 원예치료, 미술치료, 명상치료, 가족치료, 독서치료, 복지상담, 푸드 테라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위원들은 대상자들의 자존감과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남연 회장은 “집단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다”며 “우리 사회성향사보호위원회가 대상자들과 함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파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대기 소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불만이나 긴장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어떻게 해소하느냐의 차이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집단 심리상담을 통해 이러한 방법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