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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배지영, 세계적 로펌 ‘핀센트 메이슨’ 두바이 사무소 파견

기사입력 : 2015-0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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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2일 소속 배지영 변호사가 지난 12월 14일부터 세계적인 영국계 로펌인 핀센트 메이슨(Pinsent Masons LLP) 두바이 사무소에서 파견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지영변호사
▲배지영변호사
배지영 변호사는 서울여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제38기를 수료했다.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2007년 사법연수원에서 이슬람법학회를 창립해 초대 학회장을 지냈으며, 2011년에는 한국이슬람법학회를 창립하고 초대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에는 영국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에서 이슬람법 전공으로 LL.M.(법학석사) 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배지영 변호사가 현재 파견근무 중인 핀센트 메이슨은 변호사 1500여명 규모의 대형 인터내셔널 로펌으로, 중동지역에 진출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 자원ㆍ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과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배지영 변호사는 핀센트 메이슨 두바이 사무소에서 해외건설, 자원ㆍ에너지, 법인설립, 합작투자, M&A, 금융, 조세, 노동 등에 관한 현지법 자문과 법률문서 작성 및 분쟁해결 등 현지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법무법인 지평 한국 본사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한국기업의 중동 업무 관련 자문을 수행 중이다.

법무법인 지평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7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한국 로펌 중 가장 많은 해외사무소를 보유한 해외업무의 선두 로펌이다.

지평은 “이번 배지영 변호사의 중동 진출은 지평의 해외업무전략에 따른 것으로, 중동지역 한국기업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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