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파출소 백재호 경위 등은 축사에서 약 1Km 떨어진 양지마을 산속 밭 아래에서 소들을 발견, 산속으로 도망하지 못하게 포위하면서 한우 9마리 모두 안전하게 축사로 이동 조치했다.
신고자 70대 A할아버지는 “한우 9마리는 전재산이나 다름 없다”며 “추운 날씨에도 소들의 이동 흔적을 따라 수색하면서 찾아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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