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간담회에서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효율적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출소자들을 위한 소통의 질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설대호 회장은 “형식적인 말 한마디가 아니라 진심의 말 한마디가 필요한 요즘, 따뜻하게 ‘고맙다, 사랑한다, 힘내라!’한마디씩 주변에 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흥수 소장은 “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어떤 이의 인생은 빛나는 햇살이 되고,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준다”며 “ 사회로 복귀하는 출소자들에게도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전면담보호위원회’는 매월 진주교도소를 방문해 출소자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불우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개별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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