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법무공단 경남서부지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시선 필요”

사전면단보호위원회, 출소자들 위한 소통의 질 향상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5-02-05 10:06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소장 이흥수)는 4일 사전면담보호위원회(회장 설대호) 운영진과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효율적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출소자들을 위한 소통의 질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전면담보호위원회(회장설대호)운영진과직원간담회에서이흥수소장이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제공=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
▲사전면담보호위원회(회장설대호)운영진과직원간담회에서이흥수소장이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제공=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
설대호 회장은 “형식적인 말 한마디가 아니라 진심의 말 한마디가 필요한 요즘, 따뜻하게 ‘고맙다, 사랑한다, 힘내라!’한마디씩 주변에 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이흥수 소장은 “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어떤 이의 인생은 빛나는 햇살이 되고,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어준다”며 “ 사회로 복귀하는 출소자들에게도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전면담보호위원회’는 매월 진주교도소를 방문해 출소자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불우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개별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