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저녁 주거지에서 필로폰(0.03g)을 왼쪽 팔에 주사기로 각각 투약한 혐의다. 이들은 마약류 등 전과 전력이 있다.
김지곤 경위는 “김해 문화의 전당 내 쓰레기 통에 버려진 주사기를 제보자의 신고를 받고 국과수 감정결과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성분이 검출돼 주사기 바늘에서 채취한 혈흔 DNA분석으로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며 “범행시인으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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