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김해중부경찰서는 납품받은 전선 24억원 상당을 고철업체에 팔아 편취한 40대 피의자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사기)위반 혐의로 지난 6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 강서구 소재 전기재료 판매업자로 작년 10월 17~11월 27일 피해자 60대 B씨(모 케이블대표)에게 “부산신항공사 및 경주문산물류기지 현장에 산업용전선을 납품 한다”고 속여 15회에 걸쳐 24억원 상당 전선을 공급받아 고철업체에 18억에 팔아넘겨 편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