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독거 및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의지할 곳 없는 아동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울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쌀, 과일, 떡, 김세트 등을 전달하며 뜻 깊은 사랑 나눔의 정을 나눴다.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됐다. 회원 10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곳에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울회는 매년 봄과 겨울에는 ‘미애원’ 원생들과 함께하는 ‘야외체육행사’와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유명절인 설과 추석은 사랑의 성품 전달 및 방문 위로하고, 격월로는 ‘성모마을’에 생필품을, 매월 소년소녀가장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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