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6일까지 모범수형자 3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귀휴를 실시,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의 후원품인 떡(900명분)을 전 수용자에게 지급함으로써 세시풍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2월 19일 설 당일에는 모범수용자 대표 이모씨 등 25명이 자체 및 교정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차례음식으로 설 합동차례를 지냄으로써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합동차례 등 다채로운 교화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발굴해 교화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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