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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ㆍ교정협의회, 진주실버센터 찾아 봉사활동

모범수용자ㆍ 교정협의회, 보라미 봉사단 꾸려

기사입력 : 2015-02-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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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진주교도소(소장 정동규)는 23일 모범수용자 8명과 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 이정수 직전회장 등 임원진 3명과 ‘보라미 봉사단’을 꾸려 진주실버센터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주교도소는 매월 수용자와 교정위원이 함께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설 연휴가 끝나고 교정협의회 이정수 직전회장, 송미점 감사, 이재설 사무국장 등 임원진이 솔선수범했다.

▲모범수용자들이포함된보라미봉사단이노인들이거주하는방을청소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교도소)
▲모범수용자들이포함된보라미봉사단이노인들이거주하는방을청소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교도소)
진주시 대곡면에 소재한 진주실버센터는 90명의 노인들을 보살피는 요양시설이다.

보라미 봉사단원들은 “시설 곳곳을 땀 흘리며 깔끔하게 청소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흐뭇하게 바라보며 격려해줘 보람과 함께 일손이 한결 가벼웠다”고 입을 모았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더 많은 수용자들이 남을 돕는 보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정위원과 함께하는 알찬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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