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는 매월 수용자와 교정위원이 함께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설 연휴가 끝나고 교정협의회 이정수 직전회장, 송미점 감사, 이재설 사무국장 등 임원진이 솔선수범했다.
진주시 대곡면에 소재한 진주실버센터는 90명의 노인들을 보살피는 요양시설이다.
보라미 봉사단원들은 “시설 곳곳을 땀 흘리며 깔끔하게 청소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흐뭇하게 바라보며 격려해줘 보람과 함께 일손이 한결 가벼웠다”고 입을 모았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더 많은 수용자들이 남을 돕는 보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정위원과 함께하는 알찬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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