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안전서에 따르면 S호는 2일 오후 7시경 제주항에서 출항, 3일 오전 7시에 부산항에 입항해 승객 하선 중 승객 1명이 보이지 않아 CCTV 확인 결과 0시 10분경 해상 투신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S호 선장이 부산해경안전서 상황센터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안전서는 여수해경안전서에 사건을 통보했으며, 통보받은 여수해경안전서는 경비정 및 항공기를 동원해 주변해역 수색중에 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안전서는 투신자가 40~50대의 남자로 추정되며, 목격자 및 여객선 CCTV 확인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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