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31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약 481그램(시가 16억원 상당, 1만6000명 투약분)을 압수했다.
이들은 교도소 복역 중 알게 된 상습 투약자들에게 여관, 노상, 차량 내에서 직접 만나 3g에서 20g의 필로폰을 건네주는 방법으로 공급·유통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한 판매책은 임신(12주) 중인 동거녀에게 필로폰을 교부하기도 했다.
또한 상습투약자들은 마약류범죄 전력자가 대부분이며 초범자 9명은 가정불화나 지병 등을 이유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40~50대로 여자도 2명으로 나타났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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