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와 남양기업은 지난 9일 남양기업 함양공장 사무실에서 이필규 대표와 이흥수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소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공적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필규 대표는 “구인구직의 애로 중 취업정보가 부족하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출소 후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보다 스스로 삶을 꾸려 자립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를 통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흥수 소장은 “사회에 복귀하려는 출소자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기 위해 직업훈련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의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채용정보를 알리고, 일자리 정보의 미스매치를 방지하는 것이 지역의 취업률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