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은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상급식은 정치가 아니라 민생이자 경제이다. 홍준표 도지사 한사람의 그릇된 소신이 온 나라를 뒤흔드는 이런 후진적인 상황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당론으로 제출돼 있는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주실 것을 요청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이번에 경남에서 무상급식이 무너지면 잘되고 있는 다른 지역의 무상급식도 함께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위기감이 많다. 무상급식을 흔들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경남에서부터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중앙당과 각 시도당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경수(47) 경남도당 위원장은 청와대 연설기획 비서관,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 특별보좌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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