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경남경찰청, 교통정체 고질적 법규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특별단속

3월 23~6월 22일 경찰헬기로 특별단속

기사입력 : 2015-03-24 13:09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3월 23~6월 22일 교차로 교통정체와 불편을 야기하는 고질적 법규위반으로 대표되는 꼬리물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로에서는 교통싸이카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과 공중에서는 경찰헬기로 입체적인 특별단속 활동을 펼친다.

다소 혼잡이 덜 한 여타 지역의 대형ㆍ혼잡ㆍ통행량 많은 1개소씩을 선정,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혼잡시간대에 교통소통활동과 병행한 캠코더 단속활동에 나선다.

▲꼬리물기유형.(사진제공=경남경찰청)
▲꼬리물기유형.(사진제공=경남경찰청)
꼬리물기 유형 및 단속법규는 다음과 같다.

◇교차로 통행방법위반(도로교통법 제25조)=교차로 내 정체가 발생하면 녹색신호라도 진입할 수 없으나 무리하게 진입해 다른 교통에 방해를 주는 행위. 범칙금 4만원(승용차 기준)

◇신호위반(도로교통법 제5조)=교통신호ㆍ지시 또는 경찰관의 신호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행위.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승용차 기준)

◇보행자 보호의무위반(도로교통법 제27조)=횡단보도 앞(정지선이 설치돼 있는 곳은 정지선)에서 일시정지하지 않아 보행자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 야기 행위. 범칙금 6만원, 벌점 10점 (승용차 기준)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