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우리나라가 현재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데는 여기계시는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 소중한 희생이 밑바탕이 되었으며 이런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치안의 영역에서 부산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했다.
이어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회장은 작년 12월 부임이후 맨 처음 노인회를 찾아와 인사를 한 것에 대해 “효를 실천하는 청장이 있는 부산경찰이 든든하고 매우 기쁘다”며 “노인들과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청사견학 후 구내식당에서 이뤄진 오찬에서도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즐기며 “차려진 음식에서도 청장의 진정성과 공경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산경찰청은 치안행정에 대한 노인들의 고견 청취와 위로의 자리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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