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경남 생명의 숲 국민운동으로부터 메타세콰이어 등 7종 170주의 식수를 기증받아 정성들여 나무를 심고 거름을 줬다.
특히 해마다 소 내 환경미화에 참여한 교정동우회 회원들은 봄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옛 직장 사랑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함께 했다.
이 모습을 본 직원들은 “선배들로부터 고마운 마음과 직장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동규 소장은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식목행사에 참여한 교정동우회 선배님과 직원들에게 오늘 심은 나무로 소 내 환경 개선은 물론 교도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됐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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