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이 목욕노우미, 정서지원, 시설환경 정리 등 노인들과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3월 25일 경남 의령군 지정면에 있는 성로관에 이어 두 번째다.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친서민 정책의 하나인 1所 1色(1소1색)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인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의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양로 시설에서 봉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창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요양시설에 비해 지원이 열악한 곳에서 사회봉 대상자들이 땀 흘려 일하는 모습,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 행복을 느꼈다”며 “올 한해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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