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전세계 월간 사용자 3억명에 이르는 사진을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SNS로, 부산경찰 인스타그램 역시 ‘귀요미 여경 근황 공개’, ‘먹고살기 힘든 포돌이’,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학교전담경찰관’ 등 특유의 유머와 감동이 담긴 이미지를 전달하며 팔로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 SNS 팔로워는 페이스북 17만7020명, 카카오스토리 15만4135명, 트위터 4만2297명 등 4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부산경찰 SNS는 신종스미싱 예방, 허위괴담 확산 등 사이버치안 확보는 물론 누리꾼들의 기호에 맞게 각종 사건ㆍ사고, 경찰관 선행사례를 재치있게 스토리텔링화 해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찰관이 직접 운영하는 게 맞나요?”, “이런 센스있는 SNS가 있다니.”, “부산경찰 너무 친근해” 등의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보담당관실 정태운 경감은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찰활동들이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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