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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ㆍ온율, 찾아가는 무료 생활법률지원센터 개소

센터장으로 임희동 변호사 영입

기사입력 : 2015-04-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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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 율촌이 만든 공익법인 온율이 생활법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율촌ㆍ온율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빌딩 3층 카페 여율에서 생활법률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법무법인 율촌ㆍ온율, 찾아가는 무료 생활법률지원센터 개소
이번 개소식에는 율촌의 우창록 대표, 온율 신성택 이사장을 비롯한 율촌 공익위원회 변호사, 온율 소속 변호사 등이 참여해 생활법률지원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로 1주년을 맞은 율촌의 공익법인 온율은 사회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통한 법률 상담을 지원해 오고 있었다.

이번 생활법률지원센터는 기존의 온라인 법률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면상담을 가능케 하고 법률상담의 지원범위를 확장하고자 설립됐다.

생활법률지원센터는 무료 법률상담, 출장상담까지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으로, 사회공익활동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구미시법원 판사로 정년퇴임한 임희동(65ㆍ사법연수원 6기) 변호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온율 생활법률지원센터는 센터장인 임희동 변호사를 중심으로 온율 전담 이슬비 변호사, 온율 운영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상담 대상은 온율과 MOU를 체결한 단체 및 그 구성원과 추천인으로, 센터 소속 변호사가 상담 대상인 단체와 기관을 직접 방문, 지원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할 예정이다.

온율은 생활취약계층인 장애인ㆍ다문화가정ㆍ북한이탈주민ㆍ청소년ㆍ여성ㆍ노인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법률지원협약 체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센터장인 임희동 변호사는 “앞으로 우리 센터는 서민생활과 관련된 여러 법률지원활동을 꾸준히 연구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온율생활법률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 11시 30분, 오후 1시 30~5시이며, 30분 단위로 예약 상담이 진행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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