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유권자를 대표해 재능기부 홍보대사인 하람어린이 응원단, 문화마루 대북 공연팀, 무용단, 댄스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각 정당(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추천 재능기부 3팀, 부산시선관위 1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선거관련 상식 및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퀴즈를 출제해 정답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즉석 퀴즈 이벤트도 개최됐다.
민주시민교육 리플릿 배부, 교육신청 접수 등 2015년도 민주시민교육 안내 및 홍보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유권자의 날은 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67년 전인 1948년 5월 1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선거에 의한 총선거가 실시돼 제헌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제헌의회에서는 우리 헌법을 제정하고 대통령을 선출하는 등 정부를 출범시켰다. 이런 의미에서 1948년 5월 10일은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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