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부산북부서,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대상 ‘운전면허 교실’ 개강

5월 22일까지 2주간 운전면허취득 과정 운영

기사입력 : 2015-05-11 18:57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김성훈)는 11일 오후 3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의 조기정착과 권익증진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교육은 5월 22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베트남반 16명, 필리핀반 6명, 통합반 6명(중국 4, 우즈벡1, 캄보디아1) 등 총 28명이다.

▲김성훈서장이결혼이주여성등을상대로운전면허취득과정에대해설명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북부경찰서)
▲김성훈서장이결혼이주여성등을상대로운전면허취득과정에대해설명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북부경찰서)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 등이 직장 출․퇴근 등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고 있으나,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취득 교육과정이 없어 면허취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학과시험 대비 운전면허를 취득한 각 어권별 통역 가능한 자를 강사로 구성하고, 어권별 운전면허 교재를 무료 제공하는 등 원활한 운전면허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운전면허교실 종강 후 특별시험일을 지정(5월중), 북부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 단체 응시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