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특별교화행사’는 창원 갈릴리선교회 차혜옥 목사를 비롯, 미주(LA) 밀알선교회 등 17여명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어버이 날을 맞이한 해당 수형자들을 위한 축도와 고령수형자 카네이션 달아주기, 축하행사(찬송 및 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미주(LA) 밀알선교회에서 준비한 치킨, 과일 등 다과를 나누며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 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교도소 정동규 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수형자들에게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교화행사로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