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보호관찰, 사회봉사ㆍ수강명령 등 보호관찰업무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창원보호관찰소에서 수강명령 집행 참관과 관내에 70여명의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24시간 감시기능, 사회봉사 원격감독, 외출제한명령 시연 장면을 보면서 보호관찰소가 지역주민 안정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주영 부장판사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곳이 보호관찰소이며 바른 길로 인도하는 보호관찰관의 역할과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경우 가정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호관찰소가 그 원인을 치료해주고 자존감을 높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김행석 소장은 “법원에서 부과한 각종 명령을 엄정하게 집행,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생활태도를 육성하고, 성인대상자들에게는 바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법 집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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