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도민들에게 리플릿, 전단지 등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홍보포스터를 부착했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경남지방경찰청, 금감원 창원사무소, 농협·경남은행 등 전화금융사기 실무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경찰청과 금감원 측은 “최근 파밍, 스미싱 등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도민의 피해예방 의식을 일깨우고, 사회 전반에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은 2006년에 처음 발생, 작년까지 5만여건에 5000여억원 피해발생이 추산되며 경남은 2400여건에 200여억원 피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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