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5시 법원 대회의실 및 301호 법정 등에서 진행된 행사는 손남모 행정관, 공보관인 조웅 부장판사, 이현호 김선화 박선희 실무관이 함께했다.

울산지방법원 조웅 공보관은 인사말을 통해 “법학도로서 책상에 앉아 법률 서적을 정독하는 것 못지않게 법원 등 실제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법원과 함께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 모두 꿈을 크게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며 “법원도 그 꿈을 후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모의재판을 진행하는 등 캠퍼스에서 배웠던 법학지식을 실무에 적용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법원 직원들과 법원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법원공무원이 하는 업무와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면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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