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전체 법관들과 직원들이 법원 청사를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발표회 및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국민 사법서비스 향상으로 신뢰받는 법원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체육활동, 만찬 및 초청공연, 경품추첨 순서로 이뤄졌다.
먼저 정윤재 한국성취전략연구소장(전임교수)가 ‘컨설턴트가 바라본 법정언행’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김진욱 고법판사가 ‘항소심의 사후심적 운영방안’ △임상민 판사가 ‘상고법원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각 발표했다.
박금호 사무관이 ‘계좌입금에 의한 공탁금 지급절차 특례’, 김인영 사무관이 ‘법정경찰권과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각 발표 후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활동은 공정, 열린, 화합, 소통이라는 네 개 팀으로 나누어 물풍선 받기, 협동 공굴리기, 협동 공튀기기, 코끼리코 신발던지기, 단체풍선 터트리기, 승부차기, 계주로 진행됐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마련된 만찬은 수영큰샘민속예술원, ST색소폰 동호회, 번밴드 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고등법원 구성원간의 공감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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