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원전대책특별위원회,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주최로 문재인 당대표,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홍영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현재까지 사고 수습에 소요된 비용만 102조원이 넘고, 원전에서 나오는 고농도 오염수와 토양에 쌓인 방사능 폐기물을 처리할 대책도 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정부는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잘못된 전망을 내세워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신규원전 2기 건설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경원 부산시당 사무처장의 사회로 문재인 당대표 인사말, 고리1호기 폐쇄촉구발언(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부산선언문 낭독(윤준호, 조용우 탈원전특위 공동위원장), 구호제창(전진영 부산시의원),후쿠시마 참사 사진전 관람, 고리1호기 폐쇄 홍보캠페인(홍보전단지 배부) 등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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