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좋은강안병원의 코호트격리와 관련, 응급실 입구 및 병원 주변에 출입통제 지원을 위해 기동대등 경력을 배치했고, 부산시의 CCTV분석 요청에 따라 지방청 과학수사계 요원 1명, 경찰서 형사 4명 등을 지원해 24시간 CCTV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경찰서에 ‘신속수사대응팀’을 편성, 역학조사 거부행위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요청시 사법처리 등 신속한 업무지원을 하기로 했다.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14일 코호트관리중인 좋은강안병원을 직접 방문, 서우영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메르스 대응관련 조치상황 및 통제구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근무 경찰관을 격려하고 메르스의 철저한 예방 단속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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