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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울산대학교, 수형자 집중 인성교육 지원 협약 체결

오연천 총장, 구치소직원 대상 자기혁신 및 성찰 특강

기사입력 : 2015-07-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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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윤길현)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일 오후 4시 구치소 소회의실에서 ‘수형자 집중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집중 인성교육은 수형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인문학교육 등 각종 교육을 통해 수형자 내면의 심성을 변화 시켜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울산대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인문학 교수 중심으로 지원하게 된다. 

▲수형자집중인성교육업무협약을체결하고협약서를내보이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수형자집중인성교육업무협약을체결하고협약서를내보이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또한 오연천 울산대학교총장은 협약식 이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자기혁신 및 성찰에 대해 특강을 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길현 울산구치소장은 “MOU체결과 특강에 대해 감사하다”며 "심리치료 등 집중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수형자들의 심성을 변화시켜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것이 재범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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