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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백두현 통영고성위원장,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

전국농어민위원회부위원장 임명

기사입력 : 2015-07-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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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위원장 김경수)은 14일 백두현(49) 새정치민주연합 통영시 고성군지역위원장이 중앙당 부대변인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백두현 위원장은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중앙으로 집중된 구조의 틀 속에서 벗어나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를 이끌 수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며 “도민이 주인이라는 분명한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비판과 함께 희망이 있는 대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중앙당부대변인.(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경남도당)
▲백두현중앙당부대변인.(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경남도당)
백두현 위원장은 “농어민을 대표할 전국적인 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농어민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지역에서 농어민의 역할이 큰 만큼 농어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할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포부도 함께 내비쳤다.

경남 고성 출신인 백두현 위원장은 학생운동 인연을 계기로 지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당시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과 함께 활동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 부대변인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특별보좌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두현 위원장은 지난 2006년 5월 31일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며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도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두현 위원장은 국회 최저임금현실화의원모임 연구위원, 국회 한반도연구회 자문위원장, 김근태재단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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