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학교는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경험하는 ‘연애와 창업, 진로, 취업, 결혼,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을 주제로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실패담을 실제로 들어보고 그 아픔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실패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리고 실패를 통해 얻은 지혜는 무엇인지에 대해 참가자 모두가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크 파티도 마련된다.
실패에 대한 시선이 그리 따뜻하지만은 않은 우리의 현실에서 실패가 실패 그 자체로 끝나고 반복되는 열패감을 함께 극복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실패학교는 북구 덕천동 스트리트624 3층 극장에서 열리며, 7월 17일 오후 6시 (주)아이피미라클 장장한 대표의 1강을 시작으로 7월 31일과 8월 14일, 8월 28일 오후 6시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청년단체 ‘중구난방’도 함께 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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