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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산시당, ‘생활정당’ 대변인 최형욱ㆍ황보승희 선임

부대변인, 주석수 등 전ㆍ현직 구의원 11명 전진 배치, SNS팀도 가동

기사입력 : 2015-08-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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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의 신임 대변인에 관록의 최형욱 전 부산시의원(5,6대)과 젊은 여성인 황보승희 시의원(재선)이 선임됐다.

또 11명으로 구성된 부대변인단은 주석수 수석부대변인(연제구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정동만(기장), 강민수(동래), 김광명(남구), 박정훈(금정), 이혜미(강서), 배영숙(부산진), 윤태한(사상), 김태식(북구), 김태연(유임), 고대영(영도) 등 젊은 전ㆍ현직 구의원들이다.

부산시당은 박민식 위원장(부산 북·강서갑)이 추구하는 ‘시민과 호흡하는 생활정당’을 뒷받침할 신임 대변인단과 SNS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박민식 시당위원장은 지난달 10일 취임 직후부터 “시민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친근한 시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에 따라 기존 대변인실을 시민소통위원회로 개편해 이헌승 의원(부산진갑)을 위원장에 임명한 데 이어 대변인단 인선 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시당 홍보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박민식 시당위원장은 “이헌승 시민소통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전ㆍ현직 시의원과 구의원을 배치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며 “SNS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SNS팀도 신설, 역동적인 홍보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여성인 황보승희 대변인과 젊은 부대변인 등의 활약으로 말미암아 그간 다소 부족했던 여성, 청년과의 소통이 활발해지는 등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승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당은 또 SNS 등 모바일과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SNS팀을 신설했다.

페이스북 등에서 소통과 홍보를 담당할 SNS팀에는 최인락 1팀장(방송인, 대변인실장 겸직)과 김윤성 2팀장(시당 디지털위원장)을 각각 배치했다.

특히 이번 대변인단 인선은 각 당협의 추천을 받아 수차례 협의를 하는 등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상향식 인사와 화합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한편, 부산시당 법률지원단장에 곽규택 변호사가 선임되면서 부산 지역의 참신한 30~40대 변호사 중심의 법률지원단 구성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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