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정성호 울산지방법원 소년부판사(청소년비행원인과 대처방안), 김갑석 대구대학교 법학과 교수(헌법가치교육), 조혜원 아동부모상담센터 소장(청소년기에 대한 이해)이 강사로 나서 열정적인 전문강의를 펼쳐 교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들은 부산소년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가한 김모교사는 “판사님께서 직접 소년재판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소년원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청소년기 비행에 대한 경각심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홍성길 센터장은 “작년 개청한 이후 학교폭력예방 교원직무연수를 처음 실시했고, 이번 직무연수가 선생님들에게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 지도에 도움이 되고 우리 기관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서도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청소년꿈키움센터는 아동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아동시설 주말학교폭력예방캠프, 소나기캠프, 1일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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