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와 백승엽 경남경찰청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1회째를 맞는 장학금 수여 행사는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05년부터 올해까지 331명에게 3억3100만원(1인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를 예방하고 우리 도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관 부모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 부모님께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우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은 축하말을 통해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남의 안정된 치안환경을 위해 열악한 처우와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도민을 먼저 생각하는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의 장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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