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울산구치소, 서영수ㆍ여두기ㆍ오영희ㆍ류청명 교정위원 법무부장관 표창

김학성 교정정택단장, 교정위원간담회 주재 노고 치하

기사입력 : 2015-09-18 08:12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윤길현)는 17일 울산MBC 컨벤션 홀에서 수용자들의 교정교화 및 사회복귀 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홍혜랑 교정협의회장 등 90여명의 교정참여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윤경식 교정본부장을 대신해 김학성 교정정책단장이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서영수ㆍ여두기ㆍ오영희ㆍ류청명 교정위원이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정위원간담회를마치고기념촬영을하며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교정위원간담회를마치고기념촬영을하며파이팅을외치고있다.(사진제공=울산구치소)
서영수 위원은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아버지의 봉사활동정신을 이어받아 처와 함께 대를이어 교정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교정가족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학성 교정정책단장은 “순수한 열정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구치소는 지난 7월 2일 울산대학교와 수용자 집중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울산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들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방문특강을 실시해 수용자들의 심성순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울산구치소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모아 인근마을의 결손가정 자녀와 불우수용자들의 자녀들을 위해 매분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서도 생필품 전달을 포함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등 따뜻한 교정행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