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관위 사무처장, 각 과장 및 재·보궐선거 실시 위원회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10월 28일 실시하는 재ㆍ보궐선거에서 부산에는 부산진구(제1선거구)ㆍ기장군(제1선거구)에서 시의원재선거가, 서구(다선거구)ㆍ사상구(다선거구)에서 구의원 재선거가, 해운대구(다선거구)에서 구의원 보궐선거가 각각 실시된다. 5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3곳, 새정치민주연합 1곳, 무소속 1곳이다.
재선거는 공직선거가 당선인의 선거법 위반등으로 공정하게 치러지지 않았을 경우 당선을 무효화 시키고 다시 선거를 치르는 선거이며, 보궐선거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들이 임기중 사퇴, 사망, 실형 선고 등으로 인해 그 직위를 잃어 공석 상태가 되는 경우 그자리를 메우기 위해 치러지는 선거이다.
부산시선관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별 선거상황을 분석, 현지 실정에 맞는 최적의 선거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안내ㆍ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광역조사팀을 운영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키로 했다.
또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거소투표, 사전투표,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투표 참여 홍보단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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